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3693명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1391명이 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24일 오후 6시 2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693명이라고 전했다.
전날 3721명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일본은 하루 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888명 추가됐다. 지난 17일 기록한 종전 하루 최다 확진자 821명을 넘어선 수치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018명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