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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 증시 혼조세 지속.. 비트코인은 신고점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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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22일 미국 증시는 또 다시 혼조세를 보였다. 부양책 통과에도 불구하고 연말 차익 실현 심리 강화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 또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도 공존하고 있다. 한편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컨퍼런스보드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8.6pt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92.6pt와 예상치 97pt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역시 중앙은행 통화회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른 부양책 및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가는 변종 코로나로 인한 영국의 이동제한 우려가 커져 2일 연속 하락을 연출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지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가능성 대두로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코로나 추이는 영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변종 바이러스에도 통하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계속해서 실시될 전망이다. 미국은 7일 평균 사망자 수가 이미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연휴를 기점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신분은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길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중 갈등 이슈에서는 미국이 중국 SMIC에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훼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월요일 하락 이후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2만 4000달러 저항선에 재차 도전하고 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수요 증가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8월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 상관계수가 꾸준히 올라오는 중이다. 한편 미국 SEC가 리플을 기소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13억 달러에 달하는 XRP 판매에 대해 증권법 위반을 적용시킬 전망이다. 이에 대해 리플 CEO는 미국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토큰을 다 고사시키려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리플 사태로 알트코인 센티멘트가 악화되며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디지털자산 리서치 기관 페어스퀘어랩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의 참고 자료일 뿐이며, 조인디는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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