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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고난의 시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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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픈 계절이 왔다.
집도 없고 절도 없는 생명에겐 더욱
힘들고 서글픈 시절이 왔다.
고난의 경자년 한 해가 가고 있다.

나무들도 겨울잠에 든 시절,
새들은 귀한 먹이를 찾아 허둥댄다.
먹고 사는 게 죽는 것만큼 힘든 세상,
곤줄박이에게 손을 내밀어 준다.

촬영 정보

먹이가 부족한 계절엔 새들도 사람에게 다가온다. 렌즈 24~70mm, iso 800, f5, 1/10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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