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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컷

너무 많이 남은 까치밥, 직박구리의 행복한 고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한 컷 12/4

한 컷 12/4

3일 경남 남해의 한 마을 감나무에 수확하지 못한 홍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마을 일손이 부족했을까요? 감나무에 자리를 잡은 직박구리 한 마리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