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요" 애플, 여의도IFC몰에 애플스토어 2호점 연다

서울 여의도 IFC몰에 애플스토어 2호점이 오픈한다. [애플코리아 제공]

국내 2번째 애플스토어가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다.

애플코리아는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여의도 IFC몰에 ‘애플 여의도’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대한민국 두 번째 애플스토어가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서울의 중심부에 곧 찾아온다”며 “애플 여의도는 아이디어와 창작열을 꽃피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갖 가능성을 탐구하고 다른 이들과 맘껏 소통하고 뭔가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낼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이곳에서 당신만의 상상력을 한껏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홈페이지에 관련 티저 정보를 담은 섹션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곧 만나요' 문구와 함께 애플 여의도를 위해 별도로 디자인된 애플 로고를 공개했다.

애플이 국내에 정식 애플스토어를 여는 것은 2018년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2번째다.

애플 여의도점의 정식 개장 일자 및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