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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마스크 속 냄새는 물론 세균과 곰팡이까지 잡는 항균 케이스·파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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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진원산업

ZKM 항균마스크 케이스와 SIWOO PACK 항균파우치는 99.9% 항균효과를 FITI 시험연구원과 KSTR 한국표준 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다. [사진 진원산업]

ZKM 항균마스크 케이스와 SIWOO PACK 항균파우치는 99.9% 항균효과를 FITI 시험연구원과 KSTR 한국표준 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다. [사진 진원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방역 당국에서는 국민 예방 수칙을 안내하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제도로써 의무화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진원산업에서 항균 마스크 케이스와 파우치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진원산업은 마스크 케이스와 파우치 개발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소 새로운 제품 개발에 관심이 많았던 정진원 대표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한 ‘2020 지역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976년 설립한 진원산업은 45년 동안 산업용 비닐제품을 제조해온 전문 기업으로 이번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마스크 항균 비닐 케이스 제작 계획을 실현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한 마스크를 보관할 때 주머니나 테이블에 올려놓아 오히려 마스크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 ‘ZKM 항균마스크 케이스’와 ‘SIWOO PACK 항균파우치’다.

특히 기존에 흔하게 사용하던 구리나 은나노 항균제가 아닌 FDA가 승인한 인체에 가장 안전한 항균제로 꼽히는 산화아연 항균제를 사용했다. 진원산업은 2개월간 기술 개발과 디자인 개발, 각종 시험인증을 거쳤다. 진원산업은 마스크 속 냄새는 물론 세균과 곰팡이까지 없애준다고 밝혔다.

진원산업은 99.9% 항균효과를 공식 인증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과 KSTR 한국표준 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고 특허출원 중이다. 또한 진원산업에서 개발한 마스크 케이스 및 파우치는 탈취기능도 있어서 사용한 마스크를 넣어서 보관 시 산뜻한 느낌으로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마스크의 입에 닿는 안쪽 부분과 마스크의 겉면을 같이 항균 시킬 수 있는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진원 진원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세균을 억제하는 ‘ZKM 항균마스크 케이스’와 ‘SIWOO PACK 항균파우치’를 통해 소비자가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스크를 사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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