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15%) 내린 2539.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04%) 오른 2544.12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네이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9%(600원) 내린 6만5700원, 네이버는 -1.08%(3000원) 하락한 27만5000원, 셀트리온은 -0.87%(2500원) 떨어진 2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 2차 전지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10%(100원) 오른 9만8100원, LG화학은 1.33%(9000원) 상승한 68만60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I도 1.65%(8000원) 올라 49만3500원에 거래됐다.
제약사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1%(1만6000원) 상승한 77만4000원에, 셀트리온은 -0.87%(2500원) 하락한 2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전 거래일과 변동없이 36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6포인트(0.93%) 내린 839.47로 마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