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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진로체험’ 쇼콜라티 프로그램 운영

중앙일보

입력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11월 1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2층 꿈채움실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 1회기 쇼콜라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쇼콜라티에 직업체험은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을 직접 만들면서 초콜릿의 원료, 제조과정, 쇼콜라티에가 하는 일 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쇼콜라티에에 관심이 있어서 왔는데 초콜릿이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예술로, 표현하는 방법과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재미있는 체험들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성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초콜릿 관련 직업에 관해 탐구해 보면서 알지 못했던 내용과 정보들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쇼콜라티에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청소년의 꿈이 위축되지 않도록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진로체험’은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는 다가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기에 걸쳐 특수분장사,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 접수가 마감됐다.

또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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