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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장 후보 선정 불발…추천위, 18일 재논의 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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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조재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뽑는 후보 추천위원회가 13일 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추천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예비후보 10명의 자료를 검증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9일 추천위원 7명이 각각 예비후보를 추천한 이후 처음 열린 회의였다.

후보군은 전현정(54‧22기) 변호사, 최운식(59‧22기) 변호사, 김진욱(54‧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61‧15기) 변호사, 전종민(53‧24기) 변호사, 권동주(52‧27기) 변호사, 김경수(60‧17기) 변호사, 강찬우(58‧18기) 변호사, 석동현(60‧15기) 변호사 등이다.

10명의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지만, 추천위는 이날 최종 추천할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하고 오는 18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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