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로봇들이 방역, 키자니아 관람 안심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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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로봇들이 방역, 키자니아 관람 안심하세요

로봇들이 방역, 키자니아 관람 안심하세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사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안심 키자니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KT와 손잡고 자율주행 방역 로봇 두 대를 도입했다. 고객이 입장할 때 입구에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체온을 측정하고 살균수를 뿌리는 시스템도 채택했다. 키자니아는 입장객 수를 엄격히 관리하면서 정기적으로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좌석을 재배치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방문객 수가 전달보다 32%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키자니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키자니아 서울)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몰(키자니아 부산)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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