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조현옥·노태강 등 신임대사에 신임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조현옥 주독일대사(오른쪽)·노태강 주스위스대사(가운데) 등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조 대사는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냈으며 독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땄다. 노 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좌천됐다가 문체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문 대통령은 노 대사에게 스위스에서 남북 스포츠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치아 여러 개를 뽑는 치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사진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