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과학기자대회, 코로나19ㆍ사용후 핵연료 등 현안 놓고 전문가들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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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과학기자대회

2020과학기자대회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용 후 핵연료관리 등 국내외 긴급현안과 이슈를 논이하는 ‘2020 과학기자대회’를 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12시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중계도

올해 대회의 주제는 ▲ 1세션 : 감염병과의 전쟁, 대한민국 R&D 어떻게 해야 하나 ▲ 2세션 : 팬데믹 시대, 과학언론이 가야 할 길은 ▲ 3세션 : 원격 의료, 현황과 추진 전망은 ▲ 4세션 : 사용 후 핵연료 관리 등 4가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방송으로 열린다.  5일 정오부터 사전 촬영한 4개 세션 발표자 8명의 주제 발표 영상이 공개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과학ㆍ의학 담당 언론인들이 주제별로 60분씩 토론을 펼친다.

5일 정오부터 유튜브(https://youtu.be/qLOo1h4-N68. 2020과학기자대회 검색)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과학기자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sja.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시작 전 생중계 접속 링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는 매년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과 의학보건 이슈들을 논의, 일반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왔다”며 “올해는 현장 소통이 어려워 사전질문 이벤트를 통해 200여개의 질문을 받아 세션별로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피드백을 주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과학ㆍ미래 전문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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