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대통령표창 받았다…"모범적인 저축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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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자료사진. [일간스포츠]

유노윤호 자료사진. [일간스포츠]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금융의날'인 27일, 가수 '유노윤호' 정윤호씨와 배우 고소영씨가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금융의날 5회째를 맞은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수 유노윤호로 활동 중인 정윤호님과 배우 고소영님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금융위는 정씨에 대해 "모범적인 저축생활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국내외 팬클럽과 함께 도서관·교육센터 등 설립을 공적으로 들었다.

고씨는 모범적인 저축생활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포항지진 피해 복구, 소아환자 후원금, 미혼모와 신생아 돕기를 위한 기부 등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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