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9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 자치 행정

울산시는 문화재 발굴조사로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매곡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기 단축방안을 마련, 1, 2단계 11만4천평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에 공장 신축이 가능하도록 인원, 장비 등의 추가 투입과 야간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3단계 5만6천 평은 문화재 9천 평이 발굴 완료되는 내년 8월쯤부터 본격 추진, 전체 사업을 2005년 6월 말 완공키로 했다.

*** 지역 경제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태풍 '매미'때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한데 모아 '태풍 피해제품 할인판매 시장'을 10, 11일 이틀간 부산역 광장에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에는 의류.신발제조업 8곳과 비상전등.크리스탈.생활용품 주방용품 제조업체 각 1개사 등 모두 12개 업체가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중판매가 보다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 자녀 교육

경남도교육청은 방과후 학교시설을 활용한 연구학교로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고등학교 3곳, 교육청 1곳 등 7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연구학교는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정규 교육과정 외에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활동을 연구한다.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동아리활동 활성화 방안, 사교육비 경감, 방과후 교육활동 등의 연구과제가 부여된다. 운영비는 학교당 5백만원 지원된다.

*** 보건 환경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 정수 처리된 수돗물이 노후관이나 오염된 물 탱크 때문에 오염되지 않도록 옥내 수돗물 오염원을 완전히 없애주는 원스톱 '수돗물 홈닥터'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직원 96명이 24개의 서비스팀을 구성,가정을 방문해 물탱크 오염 실태와 배관.누수점검 을 한다. 또 옥내 노후관 개량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인력.검사장비 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