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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디지털 전환 주도할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사진 롯데지주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사진 롯데지주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ㆍDT)을 주도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롯데정보통신ㆍ롯데홈쇼핑ㆍ롯데지알에스ㆍ롯데칠성음료 4개사가 참여하는 DT부문 신입사원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DT, AI 엔지니어, IT, UX 등 롯데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직무 중심이다.

롯데정보통신, 롯데홈쇼핑, 롯데지알에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lotte.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각 계열사별로 전형 절차를 진행하고,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인사ㆍ직무 담당자가 취업 희망자를 상담해주는 ‘잡카페’를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롯데는 또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비를 통해 DT 직무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와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사자처럼'은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연다. 사진 롯데지주

롯데와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사자처럼'은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연다. 사진 롯데지주

롯데는 DT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국내 대표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연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내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한곳에 모일 수 없어 전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롯데그룹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및 직무적성검사 면제와 같은 채용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언택트 문화 확산을 비롯한 새로운 경영 환경에서 롯데는 내부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과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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