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맥도날드와 '어린이 환자 위로행사'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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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20일 오후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병원 대강당에서 어린이 환자를 위한 `소아인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의료원의 소아과 의사, 간호사들이 매년 소아과병동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여는 것으로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맥도날드 마스코트인 로널드가 등장해 마임, 풍선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입원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1천개도 전달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또 부산대병원과도 어린이 환자를 위한 공동 위로 행사를 계획하고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99년부터 `로널드 맥도날드 기금'을 조성해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과 공동으로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들에 대한 무료 시술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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