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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 진행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학술정보관(관장 김귀옥)은 오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콜럼버스의 교환(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의 저자인 황상익 교수를 초청하여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은‘코로나시대, 문명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탄생과 함께 발생하고 쇠퇴하는 질병 문제를 역사적으로 다루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전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강연은 교내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며, 교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성북구 및 종로구 지역의 대학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강연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사전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질의를 받아 강연 이후 Q&A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코로나 종식 후 인류가 어떻게 변화될까”, “코로나로 인한 공공의료의 수요 급증으로 수요 한계가 초과된다면 이에 따른 대책이 어떻게 될까”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황상익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이 과거에도 인류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질병이 있었지만 인간의 힘으로 잘 극복 해 내었다.”라며“정확한 정보와 독서의 힘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혜와 지식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귀옥 학술정보관장은 “코로나19 환경에 대비하여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학술정보관에서 기획한 온라인 강연이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동기부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서는 황상익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오랫동안 EBS 역사특강에서 고품격의 의학과 문명의 역사를 강연해왔다. 의학, 문명, 역사라는 코드로 20여권의 책을 냈으며 저서 중 대부분이 학술원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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