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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충청권 수시 특집] 전 계열 교차지원,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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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지난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지정됐다. 한남대는 이를 통해 기업 연계형 교육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2863명을 선발한다. [사진 한남대]

한남대는 지난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지정됐다. 한남대는 이를 통해 기업 연계형 교육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2863명을 선발한다. [사진 한남대]

한남대는 올해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2년간 20억 원의 예산을 받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확장현실(XR)의 신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 공과대학의 멀티미디어학부와 5개 학과(전기전자공학·기계공학·건축학·건축공학·토목환경공학)가 융합해 XR 스마트미디어전공을 신설하고, 확장 현실 산업 분야의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기업 연계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남대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른 공공기관의 지역 대학 출신자 채용 확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대비 NCS특별반’을 구성해 맞춤형 취업준비를 시키고 있다.

한남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3개 학과(전공)에 총 286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전계열 교차지원과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교과전형,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자전형이 있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업역량·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수험생의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검증한다.

한남대는 지역인재교과우수자전형(532명 선발)과 지역인재전형(400명 선발)을 실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 고교에 재학(졸업)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창업인재전형도 특징 있는 인재전형이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서류평가와 2단계 평가에서 면접(30%)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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