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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156명 중 국내발생 144명…일주일째 100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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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56명 발생해 누적 환자가 2만15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4명, 해외 유입은 12명이었다.

국내 발생은 서울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100명이 나왔다. 다른 지역은 부산 2명, 대구 2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었다. 제주, 경북, 강원 지역에서는 신규 환자가 늘지 않았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 발생했고 지역사회에서 8명 늘었다. 유입 국가는 러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타르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3명, 알제리 1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 해제자는 387명으로 총 1만7023명이 격리 해제했고, 아직 격리하고 있는 환자는 4221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344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1.59%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 중 개천절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럽다. 과연 국민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는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께 부여해주신 공권력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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