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대한민국 중심의 글로벌 ‘창업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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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서울산업진흥원 창업허브운영팀 책임

인터뷰 - 서울산업진흥원 창업허브운영팀 책임

 - 올해가 2회째다. 특히 강조한 점은.

“스타트업의 기술·제품 소개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스타트업 전시를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Top 100』(가제) 단행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우수 스타트업 50개사에는 1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 IR 피칭 대회를 8개 구성하고 선발기업에는 글로벌 사업화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맞춰 대부분 프로그램을 언택트 온라인 기반, 비대면 실시간 강연 송출 및 1:1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시행한다.”

- 특히 중점을 둔 행사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를 위한 스타트업과 VC·AC 간 1:1 밋업이 3일간 450여 회 추진된다.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과 수락이 가능하다. 15개 부스를 통해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를 소개하면.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스타트업 지원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피칭 경연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 서울시와 공동 지원을 통해 서울을 넘어 한국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국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다. 경기·충남 등의 8개사 내외 스타트업 IR 피칭발표를 진행한다.”

 - 코로나19 방역에 빈틈이 없으면서도 참여를 독려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Try Everything 2020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행사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의 실황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방역 강화 조치 이행을 위해 3단계 수준에 맞춰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기반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재편했다. 관람객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는 취소했다.”

중앙일보디자인= 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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