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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미 쏠쏠한 ‘금테크’… 전문가가 운용해주는 랩어카운트로 시작해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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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투자금현물랩(적립식)’은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자금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금현물랩(적립식)’은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자금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금(金)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각국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초저금리를 유지한 것도 투자자들이 금 시장으로 몰리게 만든 원인이다.

‘한국투자금현물랩(적립식)’ 출시

금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금테크(금+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거래도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44kg에서 올해 들어 92kg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2018년의 20kg과 비교하면 무려 5배에 육박한다.

세금·수수료, 환율 적용 천차만별
금 투자법은 ‘실물 투자(KRX 금 현물, 골드바)’와 ‘골드계좌(금펀드·골드뱅킹)’ 등으로 나뉜다. 투자 방식에 따라 세금과 수수료, 환율 적용이 천차만별이므로 금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 비중으로 투자해야 할지 막막한 신규 투자자라면 증권사가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주는 ‘랩어카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금값 상승 랠리에 따른 시장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금 현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금현물랩(적립식)’을 출시했다.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현물에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투자자가 직접 KRX시장에서 금 현물을 매입하는 수고로움을 덜면서 쉽게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KRX금시장 현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효과다. 금ETF나 골드뱅크와 달리 매도 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라는 점이다. 비과세되는 양도소득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또 실물인 골드바를 살 때도 부가세 10%가 붙지만, KRX금시장은 금 실물을 찾을 때만 부가세를 내면 된다.

한국투자금현물랩은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마다 자동으로 납입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자금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적립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추가 입금을 통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고, 금 현물을 지속해서 보유할 경우에도 별도 수수료 부담이 없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향후 미중 갈등 재고조, 미국 대선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투자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투자자분들께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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