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59) 현 공군참모총장이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으로 내정됐다.
국방부는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원 내정자는 다음달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의해 정식 임명된다.
원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공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했다.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합동참모차장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공군참모총장에 재임해왔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