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면기형 무료 진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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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안면기형교정 연구소와 함께 오는 23일과 25일 의정부와 수원에서 안면기형 무료 순회진찰을 실시한다.

무료 진찰은 2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경기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25일은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에서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진찰 대상은 ▲얼굴.머리뼈의 한쪽이 심하게 삐뚤어진 경우 ▲턱이 없거나 주걱턱이 심해 치아 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 ▲턱관절이 굳어있어 정상적으로 음식섭취가곤란한 경우 ▲귀가 없거나 귀모양이 기형인 경우 ▲눈과 눈사이의 거리가 너무 먼경우 ▲눈이 많이 튀어나온 경우 등이다.

그러나 얼굴의 점과 화상으로 인한 흉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道)는 안면기형 대상자가 수술을 원할 경우 병원비의 50%정도를 혜택 받을수 있도록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연결시켜 주기로 했다.(문의:☎<031>249-4381)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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