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Great view'라며 올린 사진 한 장, 어디길래

중앙일보

입력

39만 팔로워를 보유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한장. 사진을 찍은 장소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인 구 르네상스 호텔 리뉴얼 공사 현장으로 추정된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4일 밤 ‘Great View’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했다. 서울 강남구 내 구 르네상스 호텔 건물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추정된다. 사진 구도상 충현교회를 비롯한 서울 역삼동 일대 전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구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메리어트그룹이 함께 선보이는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체인이 보유한 브랜드 중 최상위 브랜드 ‘럭셔리 콜렉션’ 등급 호텔이 들어올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개장 시점은 내년으로 점쳐진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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