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타벅스, 서머레디백·체어도 안끝났는데···이번엔 ‘우산’이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 스타벅스 홈페이지 캡처]

스타벅스에서 서머 레디 백과 서머 체어에 이어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1주년 기념 MD 우산도 품절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는 21주년 기념 장우산과머그, 텀블러, 키 체인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우산은 1999년 개점 당시의 사이렌 로고가 디자인된 장우산으로, 우산을 담는 케이스가 포함됐다. 가격은 2만5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벌써부터 우산이 품절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름에 필요한 거다’ ‘품절되기 전에 사야지’ ‘8시쯤 스벅에 왔는데 21주년 MD들이 하나도 없던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여름 사은 행사 상품 교환 하루 전인 이날 스타벅스에 고객이 몰려 오전에 전산 시스템 장애까지 빚었다.

스타벅스는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은 ‘서머 레디백’을 받지 못한 고객들이 남은 기간 ‘서머 체어’라도 받고자 아침부터 몰리면서 사은품 재고 조회가 몰려 전산에 과부하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