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평가

중앙일보

입력

치매란 일상생활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인지정서적 능력을 결손시키는 후천적 임상증후군이다.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치매환자가 초기에 일반개업의에 의해 진단받고 이후에 전문가에 의한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잠재적인 치매요인을 갖고 있는 환자를 식별해내고 적절한 치료절차를 지시하는 일반개업의의 역할은 그만큼 막중한 것이다. 진료의의 전공을 불문하고 치매유무에 대한 판단을 일관적으로 내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일반개업의에 의해 곧잘 처방되었을 치매평가방법에 대해 몇가지 사안을 논의할 것이다. 치매평가조직의 기본구조, 경미한 기억력 상실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단, 인지기능의 장해의 평가 등이 검토될 것이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과학교실
김도관 : 노인정신의학 1997:1(1);23-33

※논문 전문은 mdhouse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