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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박덕흠 사돈 됐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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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진석·박덕흠 사돈 됐다

정진석·박덕흠 사돈 됐다

충청권의 두 야당 중진 의원이 사돈을 맺었다. 미래통합당 정진석·박덕흠 의원이다. 22일 통합당에 따르면 정 의원의 장녀와 박 의원의 장남은 전날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치권에 청첩하지 않고, 가족과 친지 위주로 양가 100명씩만 참석했다고 한다. 국회 원 구성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고려해 ‘조용한 결혼식’으로 치렀다는 설명이다. 의원실 보좌진의 참석도 만류했다.

두 의원은 22일 의원들에게 웨딩사진을 첨부한 단체 메시지를 통해 자녀의 결혼 소식을 ‘과거형’으로 전하면서 “괜히 부담을 드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섰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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