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 회원사 자동차 안전점검 및 방역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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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회장 김진섭)는 지난 20일 모빌리티 유지관리 전문업체인 에스에스모빌리티(대표이사 곽원준)와 숭실대학교 창신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대여가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회원사 자동차의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와이퍼 등 안전관련 항목을 집중 점검하고 공동구매 방식으로 소모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 및 불안감에 대응하고자 회원사 자동차를 대상으로 소독제와 방역제를 공동구매하고 실내소독 및 방역 활동을 에스에스모빌리티에 의뢰해 진행한 바 있다.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는 에스에스모빌리티와 2020년 상반기 내에 전국 단위의 자동차 유지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사라면 누구나 동일한 단가로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는 물론 차량의 청결과 방역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섭 협의회장은 “대형 렌터카 회사에 못지 않은 수준의 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사들이 회사규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 비용도 공동구매를 통해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회원사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중소렌터카업체들이 자동차 대여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고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는 모빌리티 산업 내 유일한 인증 사회적기업이면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앞둔 에스에스모빌리티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계속적으로 상생관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소렌터카 회원사들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 취약계층 고객들에게 이용료 할인이나 특별 멤버십 요금제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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