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전략폭격기인 B-1B가 대만 동부해역 상공을 비행해 중국 당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1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B-1B 랜서 폭격기 두 대가 동부 근해 상공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미군은 지난 13일 구축함 맥캠벨함을 동원해 대만해협을 통과시키는 작전을 벌이는 등 중국 견제를 위해 잇따라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인 B-1B가 대만 동부해역 상공을 비행해 중국 당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1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B-1B 랜서 폭격기 두 대가 동부 근해 상공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미군은 지난 13일 구축함 맥캠벨함을 동원해 대만해협을 통과시키는 작전을 벌이는 등 중국 견제를 위해 잇따라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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