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창립 40주년 … 최초·최고 지향하며 고속 성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2020 국가브랜드대상 면세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2월 14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세계 최초로 부티크 스타일을 시도하고, 단일 지점에 루이뷔통·에르메스·샤넬 등 ‘명품 빅3’를 유치하는 등 최초와 최고를 지향해 왔다. 오픈 첫해 2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약 10조원으로 증가했다. 2010년대부터 해외 사업 비중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LDF BELT’를 구축했다.

또 한류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5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창립 40주년을 맞아 문화마케팅으로 국내 관광유통산업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