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고3 등교 개학 일정 변경에 따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21일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3 등교 개학 일정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학력평가는 고3 개학 등교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시행 관련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