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알콜중독, 약물중독등의 제일 흔한 원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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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은 비참하게 사는 것의 감정적, 정신적, 신체적인 모든 방향에서의 원일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한 고통으로부터 구원을 바라지 않고 그렇게 완전히 또 그렇게 오래 고통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그 해결책으로 어떤 약물이나 기분 전환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 술은 가장 흔히 스스로 처방되는 우울증에서의 진통제입니다. 술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용납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술은 화학적으로는 진정제입니다. 짧은 기간동안의 기분을 돋구는 효과가 지나고 나면 술은 오히려 우울증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특히 심리적이거나 감정적인 망각효과를 위하여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니다.

  • 우울한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약물(법적으로 허용된 것이든, 불법이든, 약국에서 팔든, 처방약이든) 을 때때로 어떤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부적절하게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근본 원인을 치유하지는 못합니다. 기분을 띄우는 약, 가라앉히는 약, 진통제, 진정제, ´최고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약´ 그리고 그 모든 나머지 일반 약은 우울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습니다. 실제로는 그들은 우울증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 사회적인 음주, 처방약, 혹은 치료적인 혹은 연예인들의 경우처럼 창작을 위한다는 구실로 복용하는 약물들이 모두 항상 나쁘고, 항상 우울증의 증상이며, 항상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압니다. 단순히 이 모든 것이 우울증의 증상을 ´자가 치료하기´위한 노력으로 남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담배는 각성제이면서 또한 진정제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끽연자들이 그들의 기분을 띄우거나 가라앉히거나 혹은 두 가지 다의 목적으로 기분을 조정하기 위하여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니코틴은 알려진 가장 중독이 잘되는 물질 중의 하나이며, 흡연의 ´부작용´은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고 미국내에서만도 매년 50만명 이상이 이 때문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흡연이 우울증의 치료일지라도(그렇지는 안지만) 그리고 담배가 우울증에 기여하지 않더라도(실제로는 기여를 하지만), 그 부작용만으로도 선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최근의 연구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세 배 이상 더 우울하다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만일 기본적인 우울증이 치료되지 않았다면 담배를 끊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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