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조국 대전' 경기 남양주병서 주광덕 꺾고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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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4·15 총선 경기 남양주병 선거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광덕 미래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해당 지역 개표가 100% 완료된 상황에서 김 당선인은 50.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주 후보는 47.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4286표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당선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당선인. 연합뉴스

김 당선인은 "믿고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정치를 개혁하고 힘 있는 정부 여당의 지원을 이끌어 남양주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초선 의원의 젊은 패기와 한다면 하는 추진력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남양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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