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디스크와 척추질환의 치료

중앙일보

입력

수술 없이 디스크 및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추나요법과 추나 약물요법 이 있다.

본원에서는 디스크나 기타 척추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추나요법과 함께 3단계 약물요법을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 치료원리: 추나요법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의 비뚤어짐을 교정하고 약물요법으로 통증을 가라앉혀 주면서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추나요법의 교정 효과를 상승시키는 것. 다시 말하면 약물요법과 교정요법이 상호 보완작용을 하여 디스크의 근본 원인을 제거시켜 준다.

<3단계 추나 약물요법>

♠1단계 <핵귀요법>: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나와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핵귀요법으로 통증을 가라앉게 해준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추나요법을 함께 병행하지만 심하면 2주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볍게 생활하면서 무리한 일을 하지 않으면 통증이 많이 사라진다. 그 후 1주 1~2회 가볍게 추나요법으로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맞춰 디스크가 밀려나가는 원인을 제거해 준다.

♠2단계 <양근요법>: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양근탕을 복용하여 뼈의 양쪽 균형을 맞추어 준다. 양근요법으로 양근탕류의 약을 복용하면 추나치료 후 척추 가 비뚤지는 것을 방지하여 디스크가 다시 밀려나 오는 것을 막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

♠3단계 <보골요법>: 퇴행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보골요법으로 뼈에 칼슘을 보충,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막을 형성해 주어 더 이상의 퇴행화를 방지한다.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디스크 질환의 경우 3~5개월간의 치료기간동안 10~20회 전후의 추나요법 치료와 함께 4~6회 정도의 한약을 복용. 초기 통증이 있을 때는 1단계 핵귀요법의 약을 복용한 후 통증이 소실되면 2단계로 디스크 를 감싸고 있는 인대가 늘어나 얇아진 것을 두껍게 해주고 수축시켜 주는 양근탕류의 약을 복용한다. 추나요법은 보통 1주 1~2회씩 15~20회 정도 시술하는데, 추나치료를 반복하는 이유는 한 번 비뚤어진 척추 뼈를 바로 맞춰 놓더라도 주위의 근육과 인대들이 그 동안의 습관 때 문에 다시 뼈를 잘못된 위치로 끌고 가기 때문. 따라서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교정한 위 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튼튼해 질 때까지 반복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40대 이후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는 치료기간이 조금 더 걸리는데 약에 의한 치료율이 더 높으므로 추나요법 보다는 약물요법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치료한다.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화되어 약해져 있는 상태로 추나치료는 가볍게 하되, 극심한 퇴행성일 경우에는 추나교정치료를 하면 오히려 자극이 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약물요법만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치료 중 반드시 지켜주세요....

1. 절대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2. 의자에 앉아 있을 때가 척추에 가장 큰 부담을 준다. 따라서 50분 이상 앉아서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50분 일하고 10분은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훌라후프 돌리듯 허리를 돌려주거나 목을 돌려주는 운동은 디스크 내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해 쉬우면서도 큰 효과가 있다.
3. 축구, 빨리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이나 한쪽으로 하는 편측운동(테니스, 골프, 스쿼시, 배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체조는 좋지만 접영은 피하고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
4. 소화가 잘되도록. 아무리 좋은 약도 소화가 안되면 약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효과가 떨어진다. 위장이 나쁜 경우에는 위장약을 함께 복용해도 좋다.
5. 몸이 피곤하면 자연치유력이 떨어지므로 치료 중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6. 신경이 예민하거나 신경을 써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7. 부정적인 사고는 버린다. 부정적인 사고를 하면 몸 안에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독 소인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반면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통증을 제거하는 물질이 생 성되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8. 술과 담배는 삼간다.

▶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의 치료효과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은 각종 척추질환에 대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효과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 리서치 센터에 의뢰, 추나요법과 추 나약물요법의 치료효과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70~80%의 치료율을 보였으며 3년 이내 재발률은 7.7%에 불과했다. 특히 수술요법에만 의존하던 디스크 파열의 경우 조사대상 40명 중 32명, 즉 80%가 정상 생활로 복귀했다고 조사되어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의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