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아.태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 개막

중앙일보

입력

´아시아권 의용생체공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4차 아.태 의용(醫用)생체공학 학술대회가 13일 오전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장관, 임관(林寬)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장 삐에르 모루치 세계 의공학회 회장 등 40여개국에서 의사, 의공학자, 전자공학자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회장 이명철 서울대교수) 주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으로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1세기를 위한 의용생체공학´을 주제로 40여개국, 4백여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40여개 의료기기 업체의 첨단 의용생체 관련 제품 1백여점도 전시된다.

의용생체공학은 의료장비, 인공장기, 생체재료 등 의료에 관련된 첨단장비 및 재료 개발에 첨단 공학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종합학문 영역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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