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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4월6일 등교할까?…교육부가 개학여부를 발표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교육부가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합니다.

3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암중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원격수업을 하고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4월 6일 개학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룡 기자

3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암중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원격수업을 하고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4월 6일 개학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룡 기자

4월 6일 등교 개학은 어렵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고 국내 감염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발표하고 온라인 개학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모든 학교가 일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지, 학교급에 따라 순차적으로 할지 따졌습니다. 또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자료·시스템 점검과 각 가정의 스마트 기기보유 여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4월6일 개학 대신 고교부터 온라인 개학 유력···내일 발표할듯

검찰이 조주빈을 추가 소환해 회원 역할을 집중 추궁합니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조주빈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지난 25일 이후 네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조씨는 어제 변호인 없이 혼자 조사를 받았는데요. 새로운 변호사와 접견했지만 아직 정식으로 변호인을 선임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은 앞서 두 차례 조사에서 조씨가 박사방을 만들어 운영한 경위와 그룹방 내역, 그룹별 회원수와 등급, 운영방식, 주요 공범 등의 역할 등에 대해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는 박사방 운영과 더불어 성착취물 배포 등 범행 과정을 집중 조사했고, 박사방 회원들에게 어떤 내용을 지시했는지 등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조씨를 송치하며 적용한 죄명은 음란물제작·배포 등 12개입니다. 이송된 수사기록은 별책을 포함해 38권, 1만2000쪽에 달합니다.
▶더읽기 휴대전화 9개 있던 조주빈, 2개 비밀번호는 함구···뭐 있길래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120억 달러를 경쟁입찰합니다.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 이뤄진지 13일 만입니다. 산업은행 등을 포함한 전 은행이 입찰에 참여합니다. 만기 7일 물 20억 달러와 만기 84일 물 100억 달러 두 가지로 나눠 입찰하며 각 낙찰자가 응찰 때 제시한 금리를 각각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입찰에 응하는 은행은 20억 달러 7일 물에는 최대 3억~100억 달러 84일 물에는 최대 15억 달러까지 응찰해 한 은행이 120억 달러 가운데 15%인 18억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은행에 낙찰된 달러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중에 공급됩니다. 한은은 한미 통화스와프로 확보한 600억 달러 중 남은 480억 달러도 추가 입찰할 계획입니다.
▶더읽기 한미 통화스와프 첫 120억 달러 이번주부터 풀린다 

이탈리아 교민 310여명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송세원 여권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30일 이탈리아로 출국하고 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세기를 통해 교민 310여명을 태우고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1

송세원 여권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30일 이탈리아로 출국하고 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세기를 통해 교민 310여명을 태우고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1

이탈리아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1차 임시항공편은 지난 30일 오후 밀라노로 출발했습니다. 1차 전세기는 310여명의 우리 국민과 가족들을 태우고 오늘 밀라노에서 인천으로 출발해 한국시간 1일 오후 2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차 전세기는 로마에서 밀라노를 거쳐 인천으로 운항하며,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합니다. 탑승객들은 발권단계와 탑승 전 게이트에서 발열검사를 받습니다. 이후 한국 도착해서도 별도시설에 머무르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탑승자 중 1인 이상 확진이 나올 경우 탑승자 전원이 14일 간 임시 생활시설에서 체류합니다. 확진자가 없으면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됩니다.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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