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성 두개내 저압

중앙일보

입력

앉거나 일어서면 머리 뒤쪽이나 앞쪽이 쏟아져 내리는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는 체위에 의한 두통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두통은 머리나 척수 손상,수술, 경막천자, 내과적 질환이 없이 뇌척 수압이 60mmHg이하로 감소되어 발생하는 두통이다.

구역,구토,현기증,이명, 경부강직, 서맥, 눈부심, 복시, 전신 권태감등이 동반 될 수 있다.

[ 원 인 ]

확실치 않으나 경막이나 신경근초의 미세한 천공으로 인한 뇌척수액의 누 출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추측된다.

[ 진단]

- 뇌척수압이 60mmHg이하 임을 확인
- 뇌조촬영술(radionucleotide cisternography)로 뇌척수액의 누출을 확인
- MRI를 촬영

[ 치료 ]

대개 2-16주이내에 자연회복될수 있으나 일반적인 진통제에는 효과가 없 다.

통증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1. 안정
2. 수액요법
3. 부신피질호르몬
4. 카페인
5. 복대착용
6. 경막외 식염수 주사
경막외 혈액봉합술( 10-12ml) : 효과적
7.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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