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졌다. 이날 오전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헬기 14대와 공무원 등 270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후 3시부터 네 차례 긴급 대피 문자를 보내며 인근 아파트 1600가구 등 주민 40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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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졌다. 이날 오전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헬기 14대와 공무원 등 270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후 3시부터 네 차례 긴급 대피 문자를 보내며 인근 아파트 1600가구 등 주민 400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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