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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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F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AFP=연합뉴스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정부는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조직위원회, 도쿄도(東京都) 사이에 긴밀히 연락을 취하면서 준비를 진행해 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오는 7월 24일 개막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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