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인접한 ‘수원 대치동’에 653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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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영통자이 조감도

영통자이 조감도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망포5 택지개발지구(망포동 609-7번지)에서 ‘영통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75㎡의 7개 동, 653가구로 조성된다.

대중교통으로는 분당선 망포역이 단지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망포역에서 전철을 타면 수원역까지는 10분, 판교역(1회 환승)까지는 30분가량 걸린다. 광역버스를 타고 1시간가량이면 서울 강남권까지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서천역(가칭)이 들어선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단지에서 1㎞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빅마켓(신영통점)·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다. 박지성 축구센터와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과 근린공원도 가깝다.

학교로는 잠원초·잠원중·망포중·망포고 등이 단지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망포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 등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영통자이의 정광록 분양소장은 “망포동은 수원에서도 교육 여건이 우수한 편”이라며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동과 인근의 영통동에는 입주 10년 이상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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