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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J ENM + JTBC' 결합상품 월 1만9800원에 출시

중앙일보

입력

KT는 올레 tv에서 ‘CJ ENM+JTBC 같이 즐기기’라는 결합상품을 6일 출시했다. [KT 제공]

KT는 올레 tv에서 ‘CJ ENM+JTBC 같이 즐기기’라는 결합상품을 6일 출시했다. [KT 제공]

KT의 인터넷TV(IPTV)인 올레tv 이용자는 6일부터 '하이바이, 마마' '이태원 클라쓰' 등 CJ ENM과 JTBC의 방송 콘텐트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올레tv에 'CJ ENM+JTBC 같이 즐기기'라는 결합상품을 월 1만9800원 정액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CJ ENM의 월 정액 이용료가 1만4300원, JTBC는 7700원이었다. 두 상품을 각각 이용할 경우 2만2000원이 들었다.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10% 저렴하게 tvN의 '하이바이, 마마', JTBC의 '이태원 클라쓰' '슈가맨3' 등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KT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결합 상품에 가입하는 전원에게 TV 쿠폰 1만8000원을 제공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국내 방송 콘텐트 시장을 선도하는 JTBC와 CJ ENM의 콘텐트를 시청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올레tv만의 콘텐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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