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5년 전 분양가로 공급, 입주 초 권리금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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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첨단 IT시설을 갖춘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조감도)이 3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 중이다. 이곳은 대지면적 1만1000㎡, 연면적 5만7550㎡(축구장 4배)의 국내 최대 수산시장&문화복합단지다.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온가족이 먹거리·쇼핑·관광·레저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층별로 지하 1층에는 냉장&냉동 창고, 지상 1층엔 활어&수산물, 2층엔 대형 양념 식당가가 각각 입점한다. 1층에서 생선을 구입해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또 3층은 각종 편의시설, 4층은 대형 프랜차이즈, 5층은 야외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에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어시장(500여개 점포)이 있다. 하루 이용객만 2만여명에 달하는 이곳은 1~2평 크기 점포를 2억원대 이상 권리금으로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의 점포를 충분히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종합어시장 상인들을 비롯해 임대수요자, 신규창업자 등이 인천국제수산물타운으로 대거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5년전 수준이며, 초기 권리금이 없다. 신청금 100만원 입금 후 전화 상담을 하면 자리지정을 미리 받을 수 있다.

문의 1566-4680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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