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뮤직, 코로나 위기에 전국 지사 임대료 100%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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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 전문기업인 프리미어뮤직(대표 송은옥ㆍ임미영)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뮤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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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뮤직 관계자는 “1대1 방문 레슨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회원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지사에 휴강을 권고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지사 운영의 고충을 통감, 60여개 지사에 로얄티 전액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100%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프리미어뮤직은 800여명의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이력과 발열·호흡기 증상 여부 전수조사도 실시해 최근 3개월 이내 중국 방문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 지사 단위로 진행하는 주단위 회의 등 모임도 취소할 것을 공지했다. 불가피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꼭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프리미어뮤직은 본사에서도 단축 근무를 시행중이며,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소독 스프레이 비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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