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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3:0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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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2000명 증원을 왜 결정했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갖고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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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화 의제 오픈" 의대교수 비대위장 "대국민 사과"

2024.03.18 17:13

협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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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귀 안한 전공의, 다른 병원서 일 못한다

2024.03.07 15:26

30세 이하에는 환자가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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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70%는 B형간염이 원인…5년 안에 ‘완치 신약’ 나온다”

2024.03.06 15:07

총 2,557개

  • 정부 “2000명 증원 확고”…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제출”

    정부 “2000명 증원 확고”…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제출”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정부가 증원 규모를 못 줄인다는 입장을 접어야 대화의 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 의제에 대해 저희는 오픈돼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2000명 증원을 왜 결정했는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갖고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의미"라며 "의료계에서 350명, 500명을 말하는데 왜 그런지 근거를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든 논제를 대화할 수 있지만, 2000명 증원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19 00:10

  • 용산 "대화 의제 오픈" 의대교수 비대위장 "대국민 사과"

    용산 "대화 의제 오픈" 의대교수 비대위장 "대국민 사과"

    장 수석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가 증원 규모를 못 줄인다는 입장을 접어야 대화의 장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의제에 대해서 저희는 오픈돼 있다"고 답했다. 장 수석은 ‘의대증원 의제에 대해 오픈돼 있다’는 발언의 의미가 협상의 여지가 아니라는 점을 부연했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2024.03.18 17:13

  • 정부, 공공병원에 948억 투입…교수들엔 진료 유지 호소

    정부, 공공병원에 948억 투입…교수들엔 진료 유지 호소

    상급 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 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 환자가 부담했던 구급차 이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1개월간 상급 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 2차 병원으로 환자가 전원하는 경우, 지금까지 본인 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상급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월 최대 의사는 1800만원, 간호사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2024.03.14 00:10

  • 조규홍 복지장관 만난 전공의들 "열악한 근무환경 바꿔달라"

    조규홍 복지장관 만난 전공의들 "열악한 근무환경 바꿔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과 비공개로 만난 전공의들이 현장의 열악한 근무여건 문제를 집중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와 복지부 등에 따르면 모처에서 조 장관과 만난 복수의 전공의들은 주 80시간 근무 여건과 열악한 수련 환경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주로 했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정부 토론회를 제안한 적 없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24.03.12 19:23

  • “이대론 지금 30대 위험하다” 간 명의 섬뜩한 경고, 왜

    “이대론 지금 30대 위험하다” 간 명의 섬뜩한 경고, 왜

    만성 B형 간염 성인 환자 970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간 수치가 아닌 바이러스 수치에 근거해 치료를 시작해야 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간염 치료는 현재 간 수치와 바이러스 수치 둘 다 정상을 벗어나야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충족하는데, 바이러스 수치만을 기준으로 삼으면 매년 3000명 정도 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임 교수의 분석이다. 연구 결과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의 치료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뜻인가.

    2024.03.11 05:00

  • "전공의 수련 담당하는 '교육전담전문의' 도입 필요"

    "전공의 수련 담당하는 '교육전담전문의' 도입 필요"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선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졸업후교육위원장 겸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역량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공의들이 술기(임상역량)에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양승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은 "전공의 수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제도 변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인 전공의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재균 전남대 외과 교수는 "지역별 교육 훈련센터 건립 등 국가적 투자를 통해 전공의 과정 후에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전공의들이 공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련병원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7:13

  • 병원 복귀 안한 전공의, 다른 병원서 일 못한다

    병원 복귀 안한 전공의, 다른 병원서 일 못한다

    병원 미복귀에 따른 면허정지 처분절차와 별개로 겸직 위반에 따른 별도의 징계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 외의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건 관계 기관에서 겸직 근무하면 안된다고 하고 있다"면서 "겸직 위반을 하면 또 징계사유가 된다. 그는 "미복귀 기간의 장단에 따라 똑같은 처분을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다시 검토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가능하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분들이 조속히 복귀해서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5:26

  • 정부 1285억 투입 ‘장기전’ 대비…병원선 “한계” 운영 축소

    정부 1285억 투입 ‘장기전’ 대비…병원선 “한계” 운영 축소

    의대 증원을 둘러싼 반발이 전공의에서 의대 교수까지 확산하지만, 정부는 꿈쩍하지 않고 있다. 동네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직행하는 길을 막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바로 상급종합병원으로 갈 경우 환자가 진료비를 100% 내게 하는 등 진료비 부담을 높여 3차 병원행을 막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4.03.07 00:10

  • 의료공백 장기전 대비하는 정부…예비비 1200억 긴급 투입

    의료공백 장기전 대비하는 정부…예비비 1200억 긴급 투입

    일반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전원 환자를 진료하면 총 40억원 규모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 2차 병원으로 전원하는 환자에게는 구급차 이용료도 지원한다. 동네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에 바로 갈 수 없도록 의료법 시행 규칙을 고쳐서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방안도 복지부는 검토 중이다.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예비비를 넣고 군의관, 공보의로 전공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일부 완화효과는 있겠지만, 이대로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면서 버틸 수는 없다"면서 "정부가 의협, 전공의, 교수, 의대생 대표가 만나서 대화를 해야 한다.

    2024.03.06 18:06

  • “간암 70%는 B형간염이 원인…5년 안에 ‘완치 신약’ 나온다”

    “간암 70%는 B형간염이 원인…5년 안에 ‘완치 신약’ 나온다” 유료 전용

    만성 B형 간염 성인 환자 970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간 수치가 아닌 바이러스 수치에 근거해 치료를 시작해야 간암 발생을 낮출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임 교수 연구팀은 환자들의 혈액 내 바이러스 수치가 1mL당 100만 단위에서 멀어질수록 간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임 교수는 B형 간염뿐 아니라 A형 간염 백신 접종도 적극 권유한다.

    2024.03.06 15:07

  • 전공의 처벌 임박, 용산 “물러날거란 생각 오산”

    전공의 처벌 임박, 용산 “물러날거란 생각 오산”

    이 관계자는 "의약분업(2000년), 원격의료(2014년), 코로나19 시기 의대 증원(2020년) 때 의사들이 실력 행사에 나서면 정부는 모두 백기 들기에 바빴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한 정부의 스탠스(입장)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필수의료체계 붕괴와 관련해 "결국 의사를 묶고 줄였기 때문"이라며 "안 그래도 부족한 의사가 비급여 진료에만 몰려 있다.

    2024.03.04 00:10

  • 백혈병 명의? 그는 교주다…전국 조직원 2000명 있는 사연

    백혈병 명의? 그는 교주다…전국 조직원 2000명 있는 사연

    백혈병환우회는 만성 백혈병 분야의 추천 명의로 주저 없이 김 교수를 꼽았다.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을 이끌고 신약 개발까지 주도하는 실력, 환자들과 산악회를 만들어 교류하는 따뜻함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환자들은 김 교수를 ‘생명의 은인’이라거나 ‘교수님을 만난 후 삶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2024.03.03 23:04

  • "오늘까지 복귀하면 선처"…4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오늘까지 복귀하면 선처"…4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며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업무개시명령이 송달됐음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처분에 대한 사전 통지를 한 뒤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날 의협 집회에 참석한 한 전공의는 "면허정지나 사법처리 이야기는 협박으로 들리는데, 그럴수록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가 원점재검토를 전제로 성의있게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03 17:24

  • 세브란스병원장 “전공의 메시지 충분히 전달, 이젠 돌아와야 할 때”

    세브란스병원장 “전공의 메시지 충분히 전달, 이젠 돌아와야 할 때”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시한인 29일, 주요 병원장들이 ‘이제는 돌아와야 할 때’라며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이날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세브란스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e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e메일을 통해 "무엇보다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와 환자의 생명을 위한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메시지는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2024.03.01 00:10

  • "이제는 돌아올 시간”…주요병원장들 전공의에 메시지

    "이제는 돌아올 시간”…주요병원장들 전공의에 메시지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이날 소속 전공의 전원에게 '세브란스 전공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박 원장은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계실 동료이자, 후배, 제자인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의지와 진심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이나 시간이 갈수록 선생님들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바 역시 의료인 본연의 환자를 위한 마음임을 이해하기에,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오셔서 환자분들과 함께 하며 그 마음을 표현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한다"며 복귀를 요청했다.

    2024.02.29 17:45

  • 전공의병원 어쩌나...'집단사직' 1주일새 진료비 수입 247억 감소

    전공의병원 어쩌나...'집단사직' 1주일새 진료비 수입 247억 감소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8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수입이 전년대비 247억원(1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8개 상급종합병원이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의료수입액 및 병상가동률 현황을 비교했다. 1개 병원당 평균으로 따지면 전공의 휴직 기간 의료수입액은 160억원이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은 191억원으로 30억원 정도가 줄었다.

    2024.02.29 11:58

  • 복지부, 전공의에 '긴급 대화' 제안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

    복지부, 전공의에 '긴급 대화' 제안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시한인 29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이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대화에 나선다. 박 차관은 28일 전공의 대상 전체 문자를 통해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하고 전공의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린다"며 대화를 제안했다. 의협 비대위는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에서 "현재 의료계는 정부와 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준비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구성되기 전까지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의대 증원) 신청 요청을 자제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8 23:04

  • 정부, 의협 간부 5명 첫 고발…의협 “병원 복귀 압박은 폭력”

    정부, 의협 간부 5명 첫 고발…의협 “병원 복귀 압박은 폭력”

    의대 증원에 반대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27일 고발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안심 의료대응, 따뜻한 늘봄학교’ 주제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국가가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이러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의견을 들은 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합격자 증원 사례를 꺼내며 의대 증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2.28 00:10

  • 의협, "정부가 헌법 위 군림하려 해...의대증원 철회 우선돼야"

    의협, "정부가 헌법 위 군림하려 해...의대증원 철회 우선돼야"

    정부가 29일까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익을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북한"이라며 "공산 독재 정권에서나 할 법한 주장을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정부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복귀하라고 종용하고 있지만, 미래를 포기한 이유가 하나도 교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에게 의업을 이어 나가라고 하는 것은 권유가 아닌 폭력"이라며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무효화가 먼저"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024.02.27 16:17

  • "명의라며? 진료 1분 컷"…그 말 충격받은 의사의 선택 [닥터후Ⅱ]

    "명의라며? 진료 1분 컷"…그 말 충격받은 의사의 선택 [닥터후Ⅱ]

    이 시대의 명의에게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 ’ 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되는 ‘닥터후Ⅱ: 환자가 뽑은 명의’는 이 시대 명의들만의 특별함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명의라며? 진료는 1분 컷이네?" 이 한마디에 명의는 유튜버가 됐다.

    2024.02.25 21:30

  • 의료공백 일주일…아동·장애인단체 "전공의 복귀 부탁드린다"

    의료공백 일주일…아동·장애인단체 "전공의 복귀 부탁드린다"

    한국아동복지학회는 25일 '아동의 건강권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문에서 "전공의 선생님들께서 하루속히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셔서 572만명 아동의 건강권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의료진들께서는 환자 생명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속히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 아동복지학회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가장 효율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2.25 15:30

  • 전임의도 병원 이탈 조짐…“근무계약 끝난 내달이 분수령”

    전임의도 병원 이탈 조짐…“근무계약 끝난 내달이 분수령”

    여기에 전임의들마저 가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47곳 현장점검, 53곳 서면보고)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냈다. 이들은 전공의 사직 후 대형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병동 당직 업무 등을 대신해 왔는데,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말로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전임의 중 상당수가 병원과 재계약하지 않는 방식으로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다.

    2024.02.23 00:10

  • 전공의 집단사직 사흘째...구속수사 엄정대응 '약발' 안먹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흘째...구속수사 엄정대응 '약발' 안먹혔다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에 정부가 엄정대응 원칙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현장을 떠나는 전공의는 늘고 있다. 박 차관은 또 의협과 전공의단체 등이 ‘2000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며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사 확충 속도는 정책적 판단 영역으로 양성 기간과 시급성,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의 증대, 사회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 규모가 2000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이 정착된 유럽이나 한국과 완전히 다른 의료 시스템을 가진 미국의 의사 수 추계 기준을 바탕으로 의사가 부족하다는 근거를 만들었다"며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삼은 연구의 연구자들도 당장 2000명을 증원하라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2024.02.22 16:16

  • 환자들의 ‘전국 조직’도 있다, 백혈병 명의의 ‘꽃게탕 캠핑’

    환자들의 ‘전국 조직’도 있다, 백혈병 명의의 ‘꽃게탕 캠핑’ 유료 전용

    백혈병환우회는 만성 백혈병 분야의 추천 명의로 주저없이 김 교수를 꼽았다. 만성 백혈병이 골수이식에서 표적항암제로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 길목마다 김 교수는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김 교수는 "약이 잘 안 듣는 환자는 어떤 이유인지, 그러면 새로운 약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약이 잘 듣는 환자라면 평생 약을 먹지 않고 끊을 순 없는지 등을 임상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말했다.

    2024.02.2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