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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신천지 신도 명단 21만2000여명 확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서 경기도 역학조사 요원들이 신천지 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제 역학조사 차원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서 경기도 역학조사 요원들이 신천지 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강제 역학조사 차원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후 10시 26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신천지예수교회의 협조에 따라 교인 21만2,000여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대책본부는 “보안을 전제로 이 명단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유증상자부터 우선 검사를 하고 교육생들도 검사를 받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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