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해직언론인 복직|죄수 3백26명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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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바르샤바로이터=연합】 폴란드 당국은 계엄령실시 기간 중에 해직됐거나 사직한 50명의 방송기자들을 복직시켰다고 정부기관지 르제치포스폴리티카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영 PAP통신보도를 인용, 이들 복직기자들은 지난달 폴란드 자유노조계 각료들이 주축이 된 새정부에 의해 임명된 폴란드 국영방송·TV위원회의 안드레이 드라비츠 위원장의 복직희망자 조사때 복직을 희망한 3백19명중 일부라고 전했다.
한편 폴란드 PAP통신은 야루겔스키대통령이 21일 복역중인 3백26명의 죄수들을 사면·석방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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