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BORA), 로드맵 공개 전에 가격부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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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라]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트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가 2020년 상반기 로드맵을 2월 21일 공개했다. 로드맵에 포함은 되지 않았지만 공개 일정 협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파트너사 발표도 하겠다고 밝혔다. 보라는 업비트(Upbit) BTC 마켓에서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51.3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로드맵 내용? 공개된 보라의 로드맵은 게임 중심의 콘텐트 사업 확장·솔루션 개발·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보라는 최근 론칭한 채널링 서비스인 GAME ‘With BORA’와 론칭을 앞둔 블록체인 게임 글로벌 서비스 GAME ‘For BORA’의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솔루션 개발의 경우 핵심 서비스인 보라 아일랜드(ISLAND)의 2.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 중심으로 웹페이지를 개편하고, 게임 유저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BORA 포럼(Forum)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갑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앱(App)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파트너사 확대한다보라 측은 파트너사와 관련한 내용에선 “보라는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을 고려해 클레이튼 메인넷을 지원하는 국내 메이저 암호화폐거래소와 원화 상장을 협의 중이며, 결제 대행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보라 아일랜드 내에서 보라 토큰을 신용카드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며 “해외 유저들도 자연스럽게 보라 플랫폼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앱(DApp) 순위 사이트에 보라의 게임 콘텐트를 노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뮤니티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새로운 파트너사의 구체적 정보와 관련해서는 "추가 파트너사 공개는 관련 일정 협의를 거친 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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