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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3·8·17번 환자 퇴원..완치 7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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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진료실 소독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진료실 소독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환자 28명 가운데 완치된 사람이 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 환자 없어..992명 검사 진행 중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인),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인),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인)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고 말했다. 이들이 퇴원하면 퇴원자는 7명으로 증가한다.

이날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28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까지 4054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 992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4명(1·2·4·11번 환자)이 완쾌돼 퇴원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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