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
심봉석 지음, 가쎄, 448쪽, 2만원
비뇨기계 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선뜻 병원 진료를 받기가 꺼려진다.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의 30년 임상 경험을 집대성했다. 말초적이지만 건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인 소변과 성에 관한 이야기를 영화·문학 등에 비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지혜를 담았다.
『한형선 박사의 푸드 닥터』
한형선 지음, 헬스레터, 268쪽, 3만원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다. 건강관리에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단 의미다. 『한형선 박사의 푸드 닥터』는 질병 치유의 해답을 음식에서 찾는다. 약사인 저자가 의학·약학 지식을 기초로 가정에서 상비약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음식 정보를 소개한다. 초판에 실렸던 레시피와 이후 축적한 임상 사례 내용을 보완한 개정판으로 만성 질환자에게 도움되는 메뉴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