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업어음 발행 외환은행 첫 주간 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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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외환은행이 삼성전자와 코오롱상사의 미국상업어음(CP) 발행에 주간 사 은행으로 참여한다.
국내은행이 미국 내 상업어음 발행에 주간 사 은행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일본 장기신용은행과 공동으로 삼성아메리카 및 코오롱캘리포니아와 지급보증을 약정, 미국 금융시장에서의 CP발행을 주선키로 했다.
발행규모는 삼성아메리카가 1억 달러, 코오롱상사가 2천5백만 달러로 오는 18일 발행예정으로 금리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보다 0·1%정도 싼 유리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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